그 사람
늘 없다, 아니다 고개를 가로 저었었지요.
내 눈물마늠 자신이 아파하는 사람.
그 어디에도 없다 믿었었지요
하지만 세상 어딘가엔
내가 깊은 슬픔에 빠졌을 때 함게 슬퍼해 줄
한 사람은 반드시 있었습니다.
늘 그럴까, 아닐 거야 의심했었지만
세상 어딘가엔 내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자신의 일보다 더 기뻐해 줄 한 사람은 반드시 있었습니다.
늘 힘들고 아플 때면 쓰러져 버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하며 고개를 가로젓게 만든 사람.
그 사람...
아무리 세상이 고단함만 선물할지라도 그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우리가 삶에 더욱더 분발해야만 하는 간절한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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