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 줄 안다는 것에 대하여

기다릴 줄 안다는 것에 대하여

때때로 스스로를 반성해 봅니다.

나는 너무 사소한 것들에 좌우되지는 않나 하는.....

조그마한 성공에도 자신감에 우쭐대곤 하고,

조금만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는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나는 너무 쉽게 들뜨고 또 그 만큼

너무 쉽게 절망해 왔던 것이지요.

이제 이런 못난 습관들을 버리려 합니다.

앞으로도 먼 길을 가야 하는 내 인생......

세상이 나의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않고

좀더 여유로운 시선으로 기다릴 줄 아는 미덕을 배워야겠습니다.

‘지혜롭다는 것은 훌륭한 일입니다.

그러나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은 더욱 훌륭한 일입니다“ 라는

싯다르타의 맑은 글 하나 가슴에 새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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