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공연이 없는 연극
- 일상
- 2009. 3. 6. 08:54
앙코르 공연이 없는 연극
연습이 없고, 앙코르 공연도 없는 단 한 번으로 끝나는 공연,
이 공연은 성실하게 임하지 않으면
중도에 퇴장명령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별 의미 없는 일에 불과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연극의 제목은 다름 아닌 ‘나의 인생’입니다.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게 살아가십시오
누구나 삶이라는 이 연극에 출연하게 되지만
무대 한번 제대로 밟아보지 못하고 연극이 끝날 대가지
객석에서 서성거리기만 하는 사람이 허다합니다.
‘나의 인생’이라는 막이 올랐는데
일생을 객석에서만 보낸다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비록 그다지 요란한 장식도, 그다지 많은 관중도 없다 해도
당당히 ‘나의 인생’이라는 연극의 주연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그대.....
그런 그대의 삶은 ‘아름다운 사람’이라 일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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