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설 친구들에게 전화하라
- 일상
- 2008. 12. 29. 07:54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전화하라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즐거웠던 시간으로는 옛 학창시절을 꼽을 수 있다.
별난 선생님들과 학교 연극, 합창대회, 체육 대회 등과 수업 빼먹기,
야간 자율학습, 친구와 함께 하는 하교길 그리고 졸업식 등등.
심지어 시험에 이르기까지 그 시절에 대해 떠오르는 모든 것들은 잔잔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그러나 그때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 건 단지 학교나 특별활동 혹은 선생님들만이 아닌
그 시절 함께 한 친구들과 나눴던 친밀한 우정이었다.
올해를 잊고 있던 옛 우정을 다시 회복하는 해로 만드는 건 어떻겠는가?
어느 날 저녁, 느닷없이 당신의 옛친구가 당신에게 전화를 건다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울지 상상해 보라.
당신은 물론이고 전화를 받은 친구 또한 그 순간의 기쁨을 전율을 느낄 것이다.
올 한 해의 아무 대나 당신이 먼저 전하를 걸어 보라.
친한 친구 서너 명 중에 졸업 후 연락이 끊긴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다른 친구들에게 전하를 걸어 그 친구의 연락처를 알고 있는지 물어 보아라.
그 과정이 다른 여러 친구들과의 사이 또한 가깝게 할 계기가 될 것이다.
인생의 많은 부분이 왔다가 사라지지만, 우정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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