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와 올리브나무

올리브나무가 같은 숲 속에 사는 갈대에게 누가 더 강하고 안정되게 살아가는지에 대해 주장을 펼쳤습니다.

몸통도 굵고 많은 가지를 갖고 있는 올리브나무는

작은 바랑에도 흔들리고 가늘고 약한 몸을 갖고 있는 갈대를 쳐다보며 비아냥거렸습니다.

하지만 갈대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조용히 서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갈대는 바람에 몹시 흔들렸지만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저리 가느다란 몸을 맡겨 바람을 쉽게 피할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올리브나무는 한동안 바람에 맞서 잘 버티었으나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자

결국 바람에 몸통이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것이 객관적 시각에서는 하찮게 보일 지라도

그방법으로 그는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어 나온 것입니다.

ㅈ신이 갖고 있는 능력이나 방법이 가장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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