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등의 짐


내 등의 짐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 정호승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 중에서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짐들을 짊어지고 살아왔습니다.

제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대부분 깃털처럼 가벼운 짐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얼마나 왔는가는 살펴보지 않고 갈 길이 얼마나

남았는가를 살펴보다가 마지막 한순간을

참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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