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 않은 행복

당연하지 않은 행복

미국의 한 유명한 테니스 선수가

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울부짖었다고 합니다.

“왜 하필이면 저에게 이런 불행을 주십니까? 그 수많은 사람 중에,

이제 출세길을 걸으며 사랑하는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을 둔 내게 하필이며...”

삶을 자포자기하면서 찾은 저녁 노을 붉은 바닷가는

상념에 잡힌 이 텐니스 선수에게

하나의 깨달음을 가져다 주었다고 합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내가

하필이면 테니스를 알게 되었고

하필이면 이토록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게 살게 되었고

하필이면 또 이렇게 귀여운 우리 아이드을 낳게 되었으니....’

그는 지평선 저 끝으 보며 감사의기도를 올렸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 하루 세 끼를 먹는다,

두 발로 걸을 수 있다...

내 수첩은 그래도 아직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으로 넘쳐나고 있고,

그래도 아직 내가 하고픈 일을 하면서 살고 있고....‘

돌이켜봅니다.

이 수많은 당연하지 않을일들을

나는 왜 늘 당연히 여겨 았던가를....

오늘은 하필이면 내게 주어진 이 수많은 당연하지 않은 행복들을 하나하나 되 되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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