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야수 같은 것
우리는 때때로 사람들에 대한 어떤 소문이나 루머를 듣곤 합니다.
물론 그 소문은 부정적이고 그 사람에 대한 험담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결국 나중에 밝혀지는 진실을 보면
언제나 그 소문은 과장된 것이기 일쑤고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보다 오히려 소문이 더 빠르고
먼저 퍼져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웬델 트록틴이라는 사람은 심지어 이런 말까지 했습니다.
“빛의 속도는 1년에 5조880억 마일을 달릴 수 있다.
그것은 워싱턴의 루머와 비슷한 속도다.“
이렇게 사람들은 그것이 사실이건 아니건 남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소문은 너무도 빠릴 퍼져
당사자의 가슴에 치유하지 못할 아픔을 안겨 주고 맙니다.
말은 야수와 같은 것입니다.
일단 한번 내뱉은 말은 우리를 부수고 달아나 버리면
다시 데려오기는 아예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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