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떠드는 수다쟁이가 있었다.
이 수다쟁이는 얼마나 말이 많은지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떠들기가 일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수다쟁이가 이웃마을 촌장을 찾아가 말했다
“우리 마을 촌장이 당신을 모함하고 심하게 욕하더군요”
그러자 이웃마을 촌장이 말했다.
“그럴 리가 없습니다”
이웃마을 촌장이 수다쟁이의말을 믿지 않자 수다쟁이는 더욱 목소리를 높여 얘기했다.
“내 말은 사실이오. 이 두 귀로 똑똑히 들었다니까요”
그러자 이웃마을 촌장이 비웃으며 말했다
“당신 마을 촌장이 만약 당신과 대화를 하였다면 당신의 수다 덕분에 내 욕을 할 시간이없었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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