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익숙함인 동시에 첫사랑인 것처럼

아주 오래된 익숙함인 동시에  첫사랑인 것처럼

사랑은 익숙함인 동시에 싱그러움이어야 합니다.

사랑은 오래 전부터 입어온 털스웨터처럼 부담 없는

편안함을 가져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편하게 느끼는 익숙함은 때가 되면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 습관적인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상대를 편하게 해 주는 익숙함인 동시에

싱그러움을 잃지 않는 것이 사랑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무엇에 감전된 듯했던 느낌이라든지

내가 알지 못했던 이런 면도 있었구나 하며 새삼 놀라게 되는

싱그러뭄이 있을 때 우리의 사랑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됩니다.

사랑은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주 오래된 익숙함이지만 만날 때마다 항상 첫사랑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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