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까마귀

영리한 까마귀

햇살이 쨍쨍 내리쬐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까마귀 한 마리가 하늘을 훨훨 s라고 있었습니다. 그 까마귀는 매우 목이 말랐지만 물은 근처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만약 빨리 물을 찾지 못한다면 말라죽을지도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사방으로 물을 찾고 있던 까마귀으 눈앞에 물병 하나가 보였습니다. 까마귀는 재빨리 물병 앞으로 날아갔습니다.

까마귀가 병 속을 살펴보니 약간의 물이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물 병 안의 물은 너무 적고, 물병 입구는 좁아서 까마귀가 물을 마실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앞에 물이 있는데도 마실 수가 없게 되자 까마귀는 몹시 상심이 되었습니다. 까마귀는 마음이 조급했지만 꾹 참고, 어떻게 하면 물을 마실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래!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잠시 후 까마귀는 좋은 생각이 떠올라 사방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침 까마귀 주변에 작은 돌들이 있었습니다

까마귀는 날아가 작은 돌을 물고 다시 돌아와서 물병 속으로 돌을 집어넣었습니다. ‘풍당~’ 소리와 함께 돌이 물병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까마귀는 그러한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작은 돌멩이가 하나하나 물병 속으로 들어가자 물병 안의 물은 금방 입구까지 올라왔습니다. 까마귀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물을 마셨습니다.


※ 이글에서의 교훈

  지혜는 보이지 않는 유용한 무기입니다. 지혜를 잘 활용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능히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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