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와 어부

원숭이와 어부

원숭이 한 마리가 큰 강이 흐르는 숲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 어부들이 그물을 던져 물고리를 잡는 것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어부들이 그물을 덛어 올릴 때마다 물고기가 가득 잡혀 나오는 것을 신기한 듯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어부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그물을 강가에 놓아둔 채로 그곳을 떠났습니다.

그러자 선천적으로 흉내내는 것을 좋아하는 원숭이는 나무에서 내려와 그물을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원숭이는 어부들이 했던 것처럼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원숭이가 그물을 만지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만 그물에 갇혀 물에 빠질 위험에 처했습니다.

원숭이가 후회하며 말했습니다.

“나는 벌을받아도 당연해. 왜 그물을 던지는 방법도 모르면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했을까”

다른 사람이하는 일을 보면 나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적 그 일을 해보면 보기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그 일을 하기위해 오랜 시간동안 교육과 훈련을 받고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수월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