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팽이 같은 것

인생은 팽이 같은 것

가끔 인생은 팽이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곤 합니다.

아무리 잘 돌아가더라도 그냥 두면

금방 힘을 잃고 넘어질 것 같으면서도

다시 채를 추스르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면

이내 다시 살아나는 팽이...

우리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겠지요

어느 땐 자신의 의지대로 팽팽 돌아가다가

삶이 느슨해지고 힘겨울 땐 쓰러져 버리고 마는 우리네 인생.

잘 돌아가던 팽이가 힘을 잃고 쓰러지려 할 땐

채로 맞는 아픔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은

그리 새삼스러울 것 없는 일입니다.

팽이처럼 채로 맞는 쓰라린 고통이

우리 삶의 여정 중에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잊지 마십시오.

그 시련과 아픔이 있기에 우리의 삶은 다시 살아

넘실넘실 춤출 수 있도록 힘차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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