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인정하는 삶
- 일상
- 2009. 1. 28. 08:11
잘못을 인정하는 삶
벨기에에서 일어났던 웃지못할 이야기입니다.
어느 집에서 도둑질을 하던 좀도둑이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뒷문으로 황급히 도망을 쳤습니다.
막다른 길에 른 좀도둑은 발목을 붙잡는 경찰을 뿌리치고
3m가 넘는 담을 간신히 넘어 도망쳤습니다.
‘이제 살았구나’싶어 옷을 털고 일어나 보니
그가 담을 넘어 들어온 곳은
다름 아닌 시립 형무소였다고 합니다.
우스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실수를 감추거나 도망친다고 해서
우리의 모습이 완벽해질 수는 없겠지요
잘못과 실수를 인정할 때 진정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기억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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