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주최, 협찬, 후원
- 일상
- 2009. 1. 14. 09:06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끝 부분에 '협찬'이라는 표시가 나온다거나,
어떤 대회를 알리는 안내문 같은 것을 보면 '주최'나 '주관' 또는 '후원'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협찬'은 '협력하여 도움'으로 ,
또 '후원' 은 '뒤에서 도와줌' 으로 나와 있습니다.
반명네 '주관'은 '주장하여 관리함'으로,
'주최' 는 '주창하여 개최함'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설명만으로는 '후원, 협찬, 주관, 주최' 라는 표현의 뜻을 분면하게 구별해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표현을이 실제로 어떤 경우에 쓰이는가를 살펴본다면 더욱 자세히 구벼로딜 것입니다.
대체로 '후원'은 상업적인 목적 없이 금전을 매개로 하지 않고 도와 줄때 쓰이는 말이고,
'협찬'은 금전적인 면에서 도움을 줄 때 쓰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주관'은 어떤 일 또는 행사에 대해서 실무 처리를 할 때 쓰이고,
'주최'는 어떤 일이나 행사에 대해서 계획하거나 최종 결정을 하며 이에 따르는 책임을 질 때 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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