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떨어진 이유
- 일상
- 2009. 10. 12. 08:14
지옥에 떨어진 이유
“나 장학생이라니까!”
한 여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곧 그녀는 뜨거운 불기둥이 타오르는 지옥으로 가게 되었다.
그녀는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난 정말 억울해! 나처럼 공부 할하고 마음씨 좋은 사람이 어디 있다고!”
마침 천사가 지나가고 있었다.
“천사님, 뭔가 잘못되었어요. 내가 있을 곳은 지옥이 아니라 천국인데요. 확인 좀 해주세요”
천사가 말했다.
“좋아. 네 생애를 복습해보자. 네가 남을 도운 일이 무엇이냐?”
여자가 소리쳤다.
“어제 저녁에 거지에게 무를 주었어요!”
천사가 답했다.
“그래? 기다려라. 내 창고에는 네가 남을 위해 일한 모든 것들이 쌓여있으니”
잠시후, 천사가 무를 들고 도랑오싿.
“바로 저 무에요. 네가 거지에게 준 바로 그 무요!”
그러자 찬사가 여자에게 무를 내밀며 말했다.
“잡거라. 천구긍로 데려가주마”
여자가 망설였다
“무엇을 망설이느냐? 천국에 가자니까”
“썩은 무를 잡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천사가 대답했다.
“왜 너는 썩은 무를 주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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