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는 만사

초사는 만사

사람이란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게 되는 법이다.

그래서 “아아 저 친구다운 일이다”하는

식으로 말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굳어진 시각ㅇ로

모든 행동을 단정 짓게 되면 그 사람의 인생은

끝장을 본 거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첫눈에 당신을 남들이 알아보는

사람이 되면 안 된다.

“이런 경우 저 친구가 어떤 식으로 나올지 모른다”

하는 말이 나오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출세하기 곤란하다.

남에게 잡혀서는 자신의 처세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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