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억의 상자에 담아둔 이야기
- 일상
- 2009. 1. 8. 08:36
추억의 상자에 담아둔 이야기
내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왠지 모를 미소가 자연스레 얼굴에 머무릅니다.도로보다는 흙길, 건물보다는 들판이 더 많아
해거름녘 늦은 시간까지 여기저기를 뛰어놀며 즐거우했던 그 시절,
그 길들이 그립기만 합니다.
중고등학교, 대학시절
그곳에서 만났던 수많은 친구와 선생님들.
그 만남 속에서 함께 지내며 많이도 웃고, 많이도 울었던 얼굴들
다시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더 아름답고,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텐데...
이렇게 그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하는 미련을 가지게 됩니다.
흘러간 모든 시간은 내 삶을 이끌어가는 추억이 됩니다.
시간을 되짚으며 나만의 추억상자에
고운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삶.
그래서 먼 훗날 그 추억의 상자를 열어볼 때
환한 미소가 떠오르는 그런 삶이 바로 당신의 삶이기를…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