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가지고 다녀라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라

나는 몇해 전부터 가방 한구석에 작은 카메라를넣어 가지고 다닌다.

그 카메라는 그리 비싸지도 않을뿐더러, 나 또한 무슨 대단한 사직 찍는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모처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또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자주찾는 거리, 가게에 진열된 아름다운 골동품 등등 오래 기억하고 싶고, 간직하고 싶은 순간순간마다 카메라를 꺼내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그렇게 찍은 사진을 모아놓은 앨범만도 벌써 몇십 권에 이르며, 때때로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같이 찍은 재미있고 의미있는 순간의 사진들을 액자에 넣어 선물하곤 한다. 그들은 그 선물에 굉장히 기뻐하며 잊고 있던 시간들을 떠올리곤 함게 즐거워한다.

당신이 남자이건 여자이건 아름다운 순간들을 오래 간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진을 직어 남기는 것이다.

올해에는 부담없는 가격의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라.

그리고 당신과 당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추억과 미소를 선물하라.

회사 일을 할 때에도 카메라는 좋은 도구가 된다.

자료 조사를 해야 할 때, 혹은 시장 조사 때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셔터를 누르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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