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나무 아래에서 일상 2009. 8. 26. 12:43 큰 나무 아래에서 김정한 큰 나무 아래의 그늘은 넓고도 깊다그래서 지친 사람들이 쉬어 간다나무는 나이가 몇인지 알려준 적 없지만사람들은 나무의 나이를 짐작한다.나무는 언제나 흐트러짐이 없다. 큰 나무는 비나 바람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하찮은 것이라도절대 자기 밖으로 밀어내는 일이 없다.넉넉한 자에게도 가난한 자에게도똑같이 쉴 자리를 내어준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세상 들여다 보기 이 글을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Google + Kakao Naver '일상' 관련 글 더 보기 운을 잡는 법 2009.09.01 더 읽기 작은 천국 2009.09.01 더 읽기 밥과 미음을 동시에 2009.08.26 더 읽기 검은띠의 의미 2009.08.26 더 읽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