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제자
어느 날 스승이 제자를 부러 저녁을 함께먹었다.
저녁을 먹기에 앞서 스승은 제자에게 기도문을 외우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자는 우물쭈물 하면서 기도문을 외우지 못했다.
스승은 기도문도 하나 외우지 못했냐며 제자를 꾸짖었다.
며칠 후 스승은 산책을 하러길을 나섰다.
그런데 기도문을 외우지 못해서 꾸지람을 듣던 제자가 길에 누워있는
불상한 노인을 돌보며 착한일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모습을 보던 스승은 제자를 야단친 것이너무 미안하고 창피했다.
그리고 다음 날 모든 제자들을부러 착한 일을행한 제자를 칭찬하며 이렇게 말했다.
“사람의 행동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너희들이 아무리 많은 책일 읽고 또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그 지식들을 마음으로 승화시키지 못한다면 공부를 안 한 사람보다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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