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국인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던 유머 가운데 하나다.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으로당선 된 이후,
아내 힐러리와 고향에 내려갔을 때의 일이다.
차의 기름이 거의다 떨어져갈 무렵이었다
마침, 주유소를 발견한 클린턴이 말했다.
"잠시 쉬었다 갑시다"
클린턴은 주유소로 들어가 차를 세웠다.
옷에 기름때가 잔뜩 묻은사내가 달려왔따.
"어서 오세요!"
그리고 곧 차에 기름을 넣기 시작했다.
뜨거운 햇살 때무에 사내의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이 가득 맺혔다.
그 때, 힐러리가 놀라 소리쳤다.
직원을 자세히 보니 바로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것이었다.
힐러리는 그와 짧은 인사를 나누었다.
클린턴은 차 시동을 걸도 출발하면서 힐러러에게 말했다.
"여보, 만일 당신이 저 사람과 결혼을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소?
영부인이 될 수 있었겠도?
백악관을 구경할 수 있었겠소?
나를 만난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할 것이오."
그러자 힐러리가 웃으며 말했다.
"내가 만일 동창생과 결혼했더라면 지금즘 그가 백악관 집무실로 들어갈 중비를 할 거예요.
당신이 대통령이 된 것은 모두 나의 내조 덕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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