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넝쿨 일상 2009. 7. 6. 07:32 담쟁이 넝쿨 권대웅 김과장이 담벼락에 붙어 있다.이부장도 담벼락에 붙어 있다.오상무 박이사도 권대리도 윤주임도모두 담벼락에 붙어 있다. 떨어지지 않으려고 악착같이밀리지 않으려고납작 엎드려 사력을 다해견뎌내는 저 손 때로 바람채찍이 손등을 때려도무릎팍 가슴팍 깨져도맨손으로 암벽을 타듯이엉키고 밀어내고 파고들며올라가는 저 생존력 모두가 그러게 붙어 있는 것이다.이 건물 저 건물이 빌딜 저 빌딩수많은 다벼락에 빽빽하게 붙어눈물나게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세상 들여다 보기 이 글을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Google + Kakao Naver '일상' 관련 글 더 보기 김치찌게 2009.07.06 더 읽기 젖어 있었기에 2009.07.06 더 읽기 똑똑한 여우와 어리석은 양 2009.07.03 더 읽기 나귀와 매미 2009.07.03 더 읽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