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잊지 않는 법
- 일상
- 2010. 1. 12. 08:13
은혜를 잊지 않는 법
옛날 어느 나라의왕이 숲에서 사냥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숲에서 나무를 베고 있는 청년을 만났다.
왕은 단번에 그가 좋은 인재라는 것을 짐작했다.
“여봐라, 저 청년을 왕궁으로 데려오너라.”
신하들은 곧 청년에게 왕의 명을 전했다. 왕궁으로 들어온 청년은 열심히 이랳T다.
왕과 나라에 충성을 하였다. 그리고 1년뒤, 왕은 그를 왕궁의 재산관리인으로 임명하였다.
신하들은 청년을 시기했다.그의 흠을 잡기 위해 안달했다.
“털어서 먼지가 날리지 않는 사람이 없지. 분명, 무언가가 있을 거야.”
그러던 어느 캄캄한 밤이었다. 신하 한 명이 청년의 뒤를 쫓았다.
청년은 언덕 위에 작은 창고에 들어갔다. 신하는 생각했다.
‘왕의 재물을 훔쳐 저곳에 숨겨두는 것이 분명 해’
곧 왕에게 이 사실을 알려싿.
“가끔씩 어두은 밤에 창고를 드나드는 것을 본 사람이 여럿입니다.
도둑질한 것들을 그곳에 숨겨놓는 것이 맞습니다.”
다음 날, 왕은 신하와 청년을 데리고 언덕 위에 창고로 갔다.
창고를 열자 그곳에 낡은 나무도끼 한 자루와 지저분한 옷이 놓여 있었다.
왕이 물었다.
“저것이 무엇이냐?”
“폐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제가 가진 것은 저것이 전부였습니다
유혹에 흔들릴 때마다 도끼와 옷을 바라보며 다시금 폐하의 은혜를 생각하고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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