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휩쓸리지 않는 자신을 만들어라.

한 마리의 양이 걷기 시작하는 방향으로

다른 양도 따라간다.

당신은 양 한마리를

무리에서 끌어내려고 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 일이 쉬웠던가? 어려웠을 것이다.

다른 자들이 뭐라고 말할지,

그것이 그들에게는 괴로운 것이다.

             안톤 돈체브

 

 

주위에 추종, 영합, 복종하지 않고 결연히 자신의 발로 우뚝 설 수 있는가?

아니면 올바른 생각과 판단 없이 '다수의 의견이 옳다' 고

되뇌며 그 무리를 뒤쫓고만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라.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된다면 결연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이는 언제, 어떤 시대에서든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건이다.

두려운 마음에 다수의 의견을 따라간다면 주체적인 의지없이 이리저리 끌려다니기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