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시간
1천5백여 작품이나 남긴 영국의 유명한 화가 못스가
처음 붓을 잡은 것은 그의 나이 80세의 일입니다.
죠지 버나드 쇼가 자신의희곡이 처음 공연되는 것을
볼 수 있었던 것은 94세 때의 일입니다.
이몬드 발레라가 그토록 원하던 아일랜드의 대통령이 된 것은
92세 때의 일입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80세가 되어서야 미국 헌법의초안을 작성하였고
그의 나이 83세가 되어서야 그 완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한참이나늦어 버린 시간에 시작하여
겨룩 뜻을 이루고야 만 사람들...
그들의 가슴속에는
이런 생각이 깃들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들이 지금은 이미 늦었다고 이야기했지요.
하지만 지금이라 시간은 결코 늦이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왜냐고요> 지금 시작하는 것이 이 다음에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지요.”
한숨 쉬며 머리 떨구고 있는 그대여
단언컨대 이미 늦어 버린 시간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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